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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11일차 - 어색하지 않아
이젠 교정기가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말할 때, 가만히 있을 때, 잘 때 등등 입을 대체 오무려야 할지 벌려야 할지 어쩔 줄 몰라했던 시간들을
겪으며, 이제는 살짝 미소를 지어보일 수 있을만큼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
그저 못 생겨 보이기만 했던 장치도 이제는 나름 돈을 들인만큼 좀 있어보이는 것도 같고 ㅋㅋㅋ
달라진 점이라면.. 밖에 나가서 음식을 시킬 땐, 말랑말랑하고 한 입에 쏙 들어갈 만한 음식들을 고른다.
아직도 앞니는 힘을 못 쓰고... 이건 교정하는 동안 계속 이러는건가?
아... 그래도 계속 내야하는 장치비와 월비 그리고 기타등등의 비용은 참 부담이다.
버는 족족 치과에 쏟아 붓는 느낌인데.. 가끔은 왜 이래야하나 싶다.
그냥 살면 편할 것을 싶기도 하고...... 힘든만큼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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