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2번째 글: 첫번째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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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백여우 새싹

두번째 일기~(양악)

양악이라는 걸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기에 이렇게 저희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2~3개월전에 양악수술을 예약하고 수술한달전에 많은 검사를 받고 수술일주일전에 수혈을 하고왔어요

그렇게 수술날짜가 다가왔고 하루전날 오후에 입원을 하고 다음날 아침 8시에 수술을 시작했어요

수술에 많은 신경을 써서 그런가 입원했을때 두통이 굉장히 많이 아프더라구요 간호사언니가

말씀하시기를 열이 많이 나면 수술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행이도 열체크를 해보니 그렇게 심하

진않다고 말씀하셨고 전 그렇게 저녁을 엄마와 함께 병원근처에 나가서 먹고왔답니다

밥먹고 양치하고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누워있었죠 잠도 안오더라구요

담날 아침 엄마가 미리 깨워주셨고 양치에 세우까지 다하고 간호사언니가 오셨어요 간호사언니왈

"수술들어갈꺼예요~ 이쪽 침대로 옮겨누우세요~" 아~ 드뎌 나도 양악이라는걸 하는구나~

침대에 누워 들어갔을때 엄마는  우셨다고 간호사 언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담담히 들어갔고

수술실은 조금 쌀쌀했어요 침대도 좁고.. 그래야 의사선생님이 수술할때 저한테 더 가깝게 다가갈수있다고 ㅣ하더라구요 쌀쌀한건 세균을 막기위해서라고.. 잘생긴 저희 담당의사선생님이 오셔서 "긴장하지말구요~"라고하시며 저희 어깨를 톡톡 두들겨주셨어요 링겔을 꼽고 약을 두번투약하시더니 전 그뒤로 아무생각도 없이 잠들었어요 전 수술을 옛날에 한번 해본적이 있어서  마취가 그렇게 무섭진않았어요~ 아~ 또 양악을 한건 아니구요 아파서 다른 수술을 했었거든요~^^;; 그렇게 4~5시간의 길고긴 수술을 마치고 준중환자실로 옮겨졌어요 위험한 수술을 했으니 환자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우선은 준중환자실로 옮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저이름을 부르시면서 깨우셨고 눈떠보라고 하셨어요~ 전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떳구요 얼굴은 붕대로 칭칭 감겨있고 코는 부어 막혀있고 입술은 위아래 팅팅부어 뒤집어져있고 코에는 목까지 연결된 긴

호수같은걸 연결해있고 입안으로도 긴 호수가 들어있고 치아는 위아래 묵어놔 말도 못하고.. 전 교정하고 수술을 받았어요 얼굴 전체가 팅팅부어 숨도 못쉬겠더라구요 욱신욱신 거리지 숨도 못쉬겠지 말도 못하지..4박5일입원했었는데 전 입원하는 내내 잠만 잤어요 어찌나잠만 오던지 화장실가고 선생님께 외래가는거 말고는

잤어요 누워말고 앉자서 자야된다고 해서 5일을 앉자서 잤고 그렇게 퇴원해 집에서도 앉자서 자고 일주일에 한번 외래가서 괜찮으면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두달에 1번 석달에 한번 그렇게 외래가고 지금은 아프지않으면 안와도 된다고해서 안가고있어요~ 1년이 지난 지금도 턱쪽은 약간 뻐근한 느낌은 나지만 서서히 풀리는것 같구요 마취해 잇몸감각은 아직 다 돌아오진 않았어요 교정만 병원다니고 있구요 이번 겨울안으로 브라켓과의 인연은 끝이 날것 같아요~  재미없게 글을 올린것 같아 긴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__)(^^)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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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15년 전
궁금 했었는데 이렇게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읽어보니 진짜 고생 많으셨을 듯 ㅠㅠ 끝까지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백
백여우 글쓴이
14년 전
자세히 적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
15년 전
어익후;;
엄청난고생을하셧군요ㅜㅜ
저는그냥 생긴대로살렵니다..
백
백여우 글쓴이
14년 전
정말 정말 컴플렉스가 있다면 전 추천하고 싶네요 아니면 그냥...^^
뚜
15년 전
헉.. 양악 전신마취하는거였군요 ㅠㅠ 역시 힘든 수술인듯싶네요 ㅠ
백
백여우 글쓴이
14년 전
솔직히 전 할만한 수술인것 같아요~^^ㅋㅋ
희
14년 전
양악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여우님 글을 읽게 되었네요
어유, 큰 수술이었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잘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양악, 하고는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못하는ㅠ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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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글 · 세번째 일기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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