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4번째 글: *16* 초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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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7* 국민학교 동창회

토요일날 초딩동창회에 갔따는거 아니겠습니까...

친구들 제가 교정했다는건 소문으로 알고있었지만,
제가 모임에와서 말도 잘 못하는걸 보더니,
어쩔줄 몰라하더군여...
신기한듯 바라보는 넘들도 있고...ㅡㅡ^

우린 항상 모이면 1차는 갈비먹으러 가거등요.
갈비집가서 암것도 못먹고,
걍 시레기된장국에 밥말아서 꿀떡꿀덕 삼켰답니다.
술도 먹어야하기에, 된장국 한그릇 더시켜서,
된장국 국물을 술안주 삼아 또 한잔~.....ㅠ.ㅜ
당최 먹을수 있는게 없더군요....

그고깃집 반찬도 아주 맛나거덩요.
특히 매일 매일하는 겉절이에 쌀밥싸서 먹으면
정말 고기보다 더 맛나는데.... ㅠ.ㅜ
암것도 먹을수가 없었어여...ㅠ.ㅜ
회비는 회비대로 다내구....

안주를 못먹으니 술도 몇잔밖에 먹을수 가 없었구....
속은또 어찌나 쓰리던지.......

여차저차해서 결국 그날 4차까지 가게 되었는데,
4차쯤이면 다들 만신창이가 된상태라는거 다들 짐작하시죠?^^
갑자기 한넘이 디카를 꺼내더니,
사진을 막 찍어대는것 아닙니까.... ㅡㅡ+
저희는 모임때마다 사진 찍어대거든요 ^^

교정기하고난후 입모양이 이상해서,
사진 당분간 안찍을려고 했는데,
저도 슬쩍 맛탱이가 간상태여서 여차저차 해서 몇장 찍었죠.

오늘 알럽에 들어가서 사진 확인해봤더니,
아주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데여...ㅠ.ㅜ
아흑.... 다신 사진 안찍을테야....

아쒸... 아침부터 넘 충격이 컷어여...
다신 사진 안찍을테얌....ㅠ.ㅜ
거울로 볼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저의 보철기를 보니 너무너무 무서워어여.
친구들이 볼땐 어땟을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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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15년 전

초등학교 동창회란 말보다 국민학교 동창회라는 말이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 나는야 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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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글 · *19* 귀차니즘+우울모드 2004.02.14 17번째 글 · *20* 기적이 필요할때..... 2004.02.17 18번째 글 · *21* 한동안 뜸.... 200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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