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9번째 글: *23* 대략 낭패....

📍 지금 보는 글 · 20번째

시린파랑 새싹

*24* 뜯고싶다고요~

아~~ 뜯고싶다.....
씹는것 말고, 마시는것 말고, 무언가 뜯고싶다~ ㅠ.ㅜ
교정전에는 뜯는 즐거움이 이렇게 큰지 전혀 몰랐다.

불판 끝쪽 약한불에 처음부터 살살 뼛속까지 익힌,
그래서 약간 붙어있는 살점과,
뼈에 둘러쌓여있는 얇은 막을 형성하고있는,
앞니로 한쪽을 뜯어서 쭈욱 잡아뜯으면,
쫘~~~~악 하고 살점이 똑 떨어지는,
갈비가 뜯고싶다~~~~~

살점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그살점에 간혹 깻잎과, 이름모를 나물같은것이 가끔
같이 붙어 엉켜있기도하고,
뼈마디를 손으로 똑 분지러서,
그안에 육즙과 탱글탱글한 연골같은것을
역시 앞니로 오독오독 씹으며....
감자탕 뼈다귀 뜯고싶다~~~~~~
거기에 할머니가 막키운 무식하게 크게생긴,
깍두기도 젖가락으로 푹꼬자서 한입 배어먹고~~~

최대한 깨끗한 기름에,
최대한 바삭하게,
그러면서 반죽은 너무 두껍지 않은,
그리고 씹었을때 적당한 기름의 윤기가 흐르는,
닭을,
역시 앞니로 뜯고싶다~~~~~

으아......ㅠ.ㅜ
주말에 감자탕 너무 먹고싶어서 먹으러 갔었는데,
뜯을 수가 없어서 너무너무 속상했꼬,
뜯어먹지를 못하니깐, 먹은것 같지가 않더군요....
괜히 갔지 싶더라구요.....

아~ 정말 짱납니다.
앞니에 힘은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들어가는데,
어금니에 붙여놓은 바이트블록 때문에,
이들이 전혀 맞물리지를 않아서,
무엇도 뜯을수가 없다니깐욤 ^^

걍~ 주말에 감자탕 못뜯어먹은게,
충격이 너무커서 , 이사모에 와서,
이렇게 넋두리 하고 갑니다.....
님들 제맘 다 이해해 주실거죵????

위로해줘잉~~~(관심받고 싶었어~ ㅠ.ㅜ임혁필버전~)

꽃샘추윈가분데, 우리 회원님들 다 감기조심하시고, (쿨럭~!)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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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22년 전
10분이해, 0감..
저 오늘치과가요~ 아랫니는 한단계 굵은놈으로 갈아 끼우지요~

어젠 잠을 못자서 화장이 안먹어서 걍 안해버렸는데...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흐흐흐
갔다와서 또 봐용~
고
19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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