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보는 글 · 1번째
*26* 눈꽃나무
100년만의 폭설이라죠?
3월에 발목까지오는 폭설이라....ㅡ,.ㅡ
글세, 좋기도하고 한편으론 길이 질척거려서 싫기도하고....
어제,퇴근하는데 완전 눈보라가 치는거예여.
다행히 모자달린 잠바를 입고있어서,
얼굴만 겨우내놓고 버스에 내려서 헬스장 까지 걸어가는데,
잠깐사이에 눈사람이 되버렸지 뭡니까....^^V
헬스장 관장님께서 얼굴만 겨우 내논 저를 보시더니,
"어~ 에스키모인이네~ ㅋㅋ"
하시더라구요.
어제 눈도 많이 오고하니깐 정말 운동도 하기싫고,
자꾸 그놈의 망할 술생각만 나는거예여...ㅠ.ㅜ
(요즘 1도 낮춘 21도짜리 소주가 나왔다고 하자나요.
그거도 마셔줘야하는데 아직 시음을 못해봤거덩요~^^~*)
퇴근하기 전부터 술이냐 운동이냐 고민하다가,
결국은 치아와 잇몸을 생각해서,
운동했죠뭐.....
마음이 21도짜리 소주에 가있어서,
좀 괴로웠지만, 그래도 운동하길 잘했어욤....
운동마치고 샤워하고 촉촉한 머리로 딱 나오니깐,
찬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더군요~
집까지 걸어가는데,
길가에 가로수들이 3시간만에,
눈꽃나무가 되버린거예여~
와~ 한겨울 저기 대관령이나 가야 볼 수있던,
티비 뉴스에서나 볼 수있던,
사진에서나 볼 수 있던,
그런 눈꽃나무가 우리 동네에 갑자기 생긴 것이였죠~
저 워낙에 와일드해서 이런말은 잘 안쓰지만,
가로수 아니, 눈꽃나무가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동안 술로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정말 깨끗해지는 느낌이었구요,
그동안 잊고살았던 사람들도 생각이 났구요~
괜시리 낭만소녀가 되면서,
가슴한쪽이 따뜻해져 옵디다~
캬~ 눈의 신비로움이란...... ^^?
저는 역시 사소한 눈에는 감정이 살지않아요~
뭐든지 많은게 좋아여~ ㅋㅋㅋ ^________^
(아... 오늘 너무 낭만적이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ㅡ,.ㅡ
님들 적응 못하시겠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어야죵 ^^)
좀있음 점심시간인데,
우리 교정인 여러님들은 메뉴 정하셨나요?
저는 지금 근 3달째 수제비만 먹고있어요~
오늘도 수제비에 밥말아서 꿀덕꿀덕 꾸역꾸역
한사발 다 먹을랍니다~
점심 소화잘되게 꼭꼭 씹어서 맛나게 드시고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3월에 발목까지오는 폭설이라....ㅡ,.ㅡ
글세, 좋기도하고 한편으론 길이 질척거려서 싫기도하고....
어제,퇴근하는데 완전 눈보라가 치는거예여.
다행히 모자달린 잠바를 입고있어서,
얼굴만 겨우내놓고 버스에 내려서 헬스장 까지 걸어가는데,
잠깐사이에 눈사람이 되버렸지 뭡니까....^^V
헬스장 관장님께서 얼굴만 겨우 내논 저를 보시더니,
"어~ 에스키모인이네~ ㅋㅋ"
하시더라구요.
어제 눈도 많이 오고하니깐 정말 운동도 하기싫고,
자꾸 그놈의 망할 술생각만 나는거예여...ㅠ.ㅜ
(요즘 1도 낮춘 21도짜리 소주가 나왔다고 하자나요.
그거도 마셔줘야하는데 아직 시음을 못해봤거덩요~^^~*)
퇴근하기 전부터 술이냐 운동이냐 고민하다가,
결국은 치아와 잇몸을 생각해서,
운동했죠뭐.....
마음이 21도짜리 소주에 가있어서,
좀 괴로웠지만, 그래도 운동하길 잘했어욤....
운동마치고 샤워하고 촉촉한 머리로 딱 나오니깐,
찬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더군요~
집까지 걸어가는데,
길가에 가로수들이 3시간만에,
눈꽃나무가 되버린거예여~
와~ 한겨울 저기 대관령이나 가야 볼 수있던,
티비 뉴스에서나 볼 수있던,
사진에서나 볼 수 있던,
그런 눈꽃나무가 우리 동네에 갑자기 생긴 것이였죠~
저 워낙에 와일드해서 이런말은 잘 안쓰지만,
가로수 아니, 눈꽃나무가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동안 술로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정말 깨끗해지는 느낌이었구요,
그동안 잊고살았던 사람들도 생각이 났구요~
괜시리 낭만소녀가 되면서,
가슴한쪽이 따뜻해져 옵디다~
캬~ 눈의 신비로움이란...... ^^?
저는 역시 사소한 눈에는 감정이 살지않아요~
뭐든지 많은게 좋아여~ ㅋㅋㅋ ^________^
(아... 오늘 너무 낭만적이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ㅡ,.ㅡ
님들 적응 못하시겠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어야죵 ^^)
좀있음 점심시간인데,
우리 교정인 여러님들은 메뉴 정하셨나요?
저는 지금 근 3달째 수제비만 먹고있어요~
오늘도 수제비에 밥말아서 꿀덕꿀덕 꾸역꾸역
한사발 다 먹을랍니다~
점심 소화잘되게 꼭꼭 씹어서 맛나게 드시고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로그인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