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55번째 글: *24* 치간칫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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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43* 소풍





아~  이 귀차니즘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예전엔 하루에 한번 2틀에 한번씩 꼭꼭 쓰던 일기...
요즘은 참... 흐흐흐 ^^;;;

어제 식목일 이었잖아요.
전날 저녁 늦게 식목일 되기 몇시간 전에 알았답니다 ^^;;
집구석에만 쳐박혀 있으니,
빨간날이던 검은 날이던 저랑 상관 없자나요~

백조가 된 후로는 그냥 나혼자 노는날,
다른사람들이랑 같이 노는날 이렇게 2가지로 분류한답니다.
흐흐흐~ 뭐 달리 방법이 없어요 ^^;;;

동호회 갔더니 식목일 번개가 떳더라구욤.
도시락 싸가꾸 인랸로딩가자구~
올카꾸나 해가꼬 저녁 늦게 김밥 싸려니 나가기도 구찮고
재료는 없고....
냉장고에 비엔나 소세지 먹다남은거, 골뱅이캔하나...
골뱅이 새곰달곰 무쳐서  매운 골뱅이 김밥,
소세지 불고기 양념에 볶아 다져서 불고기맛 김밥,
해가꾸 겉에 계란씌웠더니 그렇저럭 맛나데여~ㅋㅋㅋ
해서 냉장고 청소 했습니다 우걀걀~
사람들 좋다고 먹던데여~ 뭐 맛없지는 않았어요.
나름대로 부엌놀이 성공~ㅋㅋㅋ

그리고 고거 몇줄 김밥 싸는데,
워낙 부엌놀이에 재주 없는지라...
몇시간 들그럭 덜그럭 했더니 아침...
한 2시간 자고, 인나려니 낮밤이 바뀐저는 죽을맛...
따뜻한 봄햇살,
남들이 일하기 싫어 죽어버릴것 같다는 봄햇살을
맛보기 위해서 겨우 여의도 도착했답니다.

사람들 만나서 여의도에서, 압구정을 지나,
종합운동장을 거쳐 양재천을 지나 양재 "시민의 숲"에 도착...
2시간반가량 걸렸네여...
반팔입고 달리는데도 땀나데여.. 어찌나 날씨 죽이던지...
겨울내내 안타다가 갑자기 장거리 뛰었더니,
양쪽발에 다 물집이 잡히다 터졌어요.... ㅡ,.ㅡ
대일밴드도 없고, 중도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 깰 수 없는지라...
질질질 끌려서 결국 로딩은 마쳤습니다 ^^;;;

로딩후 먹는 아이스 크림,빙과류의 제왕 스크류바 ^^*
물집 벗겨짐의 고통도 잊게 해주더군여~ㅋㅋ
어째든 간만에 빡쎈인랸질 좀 해떠니,
몸은 여기저기 쑤시지만 상쾌한 하루 였습니다.

여도에 다시 돌아와서 돗자리깔고, 맥주랑 닭꼬치도 먹구요 ~
하여튼 최근 가장 흐믓하게 보낸 하루였네여~

우리 이사모 회원님들도 요번주엔 한번 움직여보세요~
도시락 맛없어도 좋으니,(밖에 나감 다 맛있어여~)
도시락도 싸보시고,
어디 집이아닌 회사가 아닌 밖으로 나가보세요.
정말 정말 좋습니다. 이제 꽃도 피니까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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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1년 전
아..........저도 맘먹고 외출하려 했건만..ㅠㅠ
비가 오더군요-__-;
리
21년 전
나두 요즘 인라인 살라구 알아보는뎅^^
빨리 사서 배워서 타야게따~~
쉴
21년 전
두번째 사진 뭔지 이해가 안가 한참 쳐다봤어요.....뭐가 터졌다는거지 이게 뭐지 배꼽인가..도시락인가?? 천으로 싼거 같은데 첨보는거네 -_-;;

창을 닫으려는 순간.....아 물집터진거구나...ㅋㅋ
덜
21년 전
역쉬나~~파랭이님은 사람답게 사는군여..부럽슴다..백조의 기간이 길어지는것 같은데 식솔들의 공기는 아직 괜찮으신가보군요...그 또한 부럽슴다..계약이 끝나가는 파리목숨인 관계로...올해 여름은 무척덥다고 하던디 어디가서 방황할까나~~혹 한양이라두 방문하믄 아는척 해주세용...(그때쯤엔 아마 유지장치하고 있을것 같다는 ㅋㅋㅋ)
해
21년 전
와우..너무 멋져요...^^
수
21년 전
지금까지 일기를 두번밖에 안썼었지만, 매번 리플 고맙습니다. 이사모에도 저아닌 백조가 존재하는군요. 지금 시작인데 빨리 끝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백조 2입니다.
리
21년 전
두번째 사진 손바닥인가요;
어느 부분이 터진건지 알수가 없음 -0-;;

저도 날씨 좋은날에 소풍 가고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까르푸 앞 사거리에서 수신호알바 하는데요
인라인 타시는분들 일렬로 (앞쪽 계신분은 경광봉 까지 들구 계시고)
멋지게 샤샤삭 지나가시는걸 보니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었다는;; 복장도 다 맞추신듯 하고 ㅎㅎ
어
21년 전
인라인 고거 잘못타면 물집잡히고 터지면 가관이져...ㅋㅋ
요즘 날씨가 완전 여름같아요..ㅜㅜ;; 춘곤증이왔는지
몸에 힘다풀리고 걷기싫어서 걸어가다가 멈춰서 몇분동안 서있었던적도
있다는.... 어쨋든 운동하신거니깐 개운하겠어여^^
단
21년 전
냐하~저두 두번째 사진 한참 봤네용~~ ^^
시린파랑님의 수난당한 발이잖아용~
발의 바깥쪽이구 뒷꿈치에 더 가까운 옆쪽이당~ ^^ 퀴즈문제 같아용~ ^^
암튼 요사이 날씨가 참 좋죠~
꽃도 많이 피고~~ 주변이 아롱다롱 예뻐져서 자꾸 어딘가 가고싶어용~^^
봉
21년 전
두번째 사진 대체 뭘 찍은 것일까 한참을 생각하다
님들의 리플 보고 한참 웃었답니다.
저도 처음엔 배꼽인가 했는데 배가 터질리는 없는 거고 ... 하하하
쉴버님 글보고 아 물집이구나 했는데 또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발의 어느 부분인지....
단비언니 글로 궁금증이 해결됐답니다.
한참을 웃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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