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2번째 글: 교정의 새로운 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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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
밍크고래 새싹

교정 5개월 차 4번째 와이어를 달다

난 교정 5개월에 접어들었다.

지금 하고 있는 와이어가 4번째다.

현재 착용중인 와이어의 모양은 대충 이렇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10월 초에 교체 한 것과 같은 모양이다.

왜 바꿨냐구? 이제 그 이야기를 하겠다.

 

10월 마지막날 정기검진일이다.

병원에 다녀오면 치아에 눈에 띄는 변화가 오는 편이라 기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갔다.

마이크 뽀뽀(?) 이후 조심 또 조심을 상기하며 지냈다.

단 하나 1주일 동안 통증이 있었다는 것만 빼고...

이것도 와이어가 이동중이라 오는 통증이라 생각했다.

 

언제나 처럼 뚫어져라 내 입속 안을 보신 선생님

"잇몸에 와이어가 파고 들어갔어."

"네? 선생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와이어 (〔  생긴 부분 )가 이동하면서 잇몸을 누르고 있네. 많이 아프지 않았나?"

 

잇몸 위를 지나가는 와이어가 잇몸을 누르고 있었다.

둔한 성격에 단지 늘상있는 통증이라 생각하고 넘어갔던 것이었다.

잇몸 위의 선명한 와이어 자국이 이를 증명했다.

선생님은 와이어의 크기가 맞지 않아 생기는 일이라며  교체를 선언하셨다.

 

결국 원래 진료시간보다 더 긴 시간동안 진료실에 머무르게 됐다.

와이어 교체에 익숙해진 난 아무렇지 않게 새 와이어가 만들어 지기를 기다렸다.

익숙하게 입을 크게 벌리고 새 와이어를 달았다.

새 것을 달고 파워체인도 새로 바꾸고 치료를 마쳤다.

그리고 접수실에서 어김없이 다음 진료 날짜를 잡았다.

접수실 치위생사

"다음 번 치료 간단한 거니까 30분 정도 걸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말을 들은 내 속마음은 이랬다.

"저기요~ 다음 번에는 제발 그 말대로 됐으면 좋겠어요.

내가 신상 와이어 마니아도 아니고 왜 이리 와이어를 자주 바꾸게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한 동안은 와이어를 교체 하고 싶지 않다.

갈 때마다 와이어를 바꾼다는 건 귀찮은 일이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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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아하하하~
와이어 모양 특수문자로 정말 똑같이 잘 그려 놓으셨네여.
특수문자로 저렇게 그릴 수 있다는거 생각도 못했는데 넘 대단하세요 ^^
저는 저게 뭔지 알기때문에 딱보고 빵터졌고,
밍크고래님의 특수문자그림그리기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아...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근데 와이어를 바꾸는것은 그만큼 어째든 치아가 부지런히 이동하면서 변화가 있었기때문에,
다른걸로 바꿔줘야 하는 거니까,
치아교정이 아주 잘되고 있다는 증거 랍니다.
오히려 좋아하셔야 할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교정할 당시의 경우에는,
어떤때는 와이어를 안갈고 몇달씩 그것만 하고 있은 적도 있어요.
그말은 교정에 진전이 없다는 뜻이거든요... ㅡ,.ㅡ
저이외에 다른 회원님들도 빨리 와이어를 새걸로 다음단계로 갈아끼우길 원하시고 소망해요~


그만큼 와이어를 바꾼다는건 한단계 한단계 교정졸업의 길에 가까워진다는 뜻이니까요.
그러니 이제부터 밍크고래님 번거로우셔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여~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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