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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217일째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2010년 달력이 딱 한 장 남았다.
2010년 내가 한 일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일은 바로 '치아교정' 이다.
교정이 끝나는 2012년엔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치아교정' 이 되었으면 좋겠다.
예약을 하고 가는 월치료지만 언제부터인가 치과가면 항상 대기이다.
오늘은 내 앞의 예약 손님들이 많이 밀려서인지 나보다 뒤에 온 사람들이
치료받고나서야 내 차례가 되었다. 난 정각에 왔는데~~ 시간들 좀 지키셩~~~
이제는 제법 능숙하게 치위생사샘들과 인사도 하고 근황도 여쭤보고
안내받은 환자용 의자에도 자연스럽게 올라가 두 손 곱게 모아 대기하고 있다.
첨엔 얼마나 긴장했었으며 부자연스럽고 또 어색했던가...ㅎㅎㅎ
치위생사샘께서 치아를 먼저 살펴보시더니 '관리가 잘 되셨네요' 하신다.
그 한 마디 칭찬에 어린아이같이 기분이 마냥 좋아져서 함박웃음이 된다. ^_______^
오늘은 와이어 교체를 상하악 모두 하였다. 그래서 시간이 걸렸지만
담당원장샘께서 마지막 나사를 힘차게 조여주실땐 얼굴을 최대한 찡그리지 않았다.
찡그리면 왠지 덜 조여 주실것 같아서....힘껏 조여 주셔야 치아가 이동을 잘할것 같은
나만의 기분...ㅋㅋㅋ 원장선생님~ 많이많이 조여주세요~~~~~ ㅋㅋㅋ
오늘은 교정 위해 치과 첨 온 날 찍었던 카메라 사진을 찍었다.
여러 각도에서 입을 벌리고 여러 컷을 찍었다.
얼굴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잘 나왔음 하는 바램에 입을 마구마구 벌렸더니
나중에 입 주위가 터서 하얀 가루들이 민망하게 잔뜩 피어나 있었다.
3주 전의 월치료때에 비해 치아 이동은 미세하다.
다음 월치료때인 3주 뒤엔 크리스마스 선물로 치아들이 많이많이 이동해줬음 좋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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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깐또님 일기 넘 재미나요.^^
3주뒤에 꼬옥 크리스마스 선물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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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 까칠공주님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좋은 일 많이많이 있으시길 바래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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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또님... 생각이랑 제 생각이랑 같네요 ㅎㅎ
저도 크리스마스 끝나고 27일이 월치료인데... 나머지 브라켓 꼭 붙일 수 있는 선물 받고 싶어요.
깐또님도 꼭 선물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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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크리스마스엔 멋진 선물 받아요~* ㅋㅋ
이아퍼님 브라켓 꼭 붙일 수 있을거예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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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약 100일 뒤면 1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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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딸긔님께서 희망을 주시네여. ㅎㅎ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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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최고의 찬사 들으셨네요!ㅋㅋ 치아 관리 잘하셨어요~
기분 너무 좋으셨겠어요.. 저는 의사 선생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
왕소심처자라ㅋㅋㅋㅋㅋ 저는 카메라 사진 첫째날에만 찍고 그 뒤로 한번도 안찍던데,,
깐또님네 병원 부러워용~~ 뭔가 세심한것 같아서..ㅎㅎ
깐또님 치아이동 팍팍~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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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어린이마냥 월치료때 칭찬 들으면 우쭐~해져요. ㅋㅋ
사과님와 제 치아들이 정말 이동이 팍팍 됐음 좋겠어요.
얼른 사과님의 나머지 세 개의 치아 발치 공간도 꽝~ 닫혔음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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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른것보다도 저보다 먼저 교정한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ㅜㅜ
2년 되어가요, 마무리 과정이에요, 1년 됐어요, 6개월 됐어요,3개월 됐어요...
저는 언제 그렇게 글을 써볼까요ㅜㅜㅜㅜㅜㅜㅜ이제 시작인데ㅜㅜㅜㅜㅜ힝!
부러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