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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브라켓 탈락 ㅠㅠ
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치아교정 267일째)
하악이 왠지 뻐근해도 치아들이 움직이나부다...하고 넘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었다.
교정 초기 거울 공주마냥 손에서 거울이 떠나지 않고 치아를 들여다 보던 것도 언제부터인가 시들해졌다.
요즘은 양치할때도 거울 대충 보는 등 성의가 없었던 탓일까?
모처럼 늦은 밤 거울을 들고 치아들을 관찰하면서 하악 앞니 겹쳐진게 참 안펴지네...하고 있는데
안펴지는걸 넘어서서 왠지 더 삐뚤해진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관찰하던 중.....헐~~~~~~~~~~~~~~~~
거울보며 입을 찢어야 보이는 하악 오른쪽 맨 안쪽 어금니의 브라켓이~~~~~~~~없~~~~~~~다~~~~!!!
내 눈을 의심하면서 다시 보고 또 다시 봐도 없~~~~~~~~~~~~~~~~~~~~~~~~~~~~~다~~~~~~~~~~~~~!!!
헐~~~~~삼켰나보다!
자각 증상이 전혀 없었다. 도대체 언제 꿀꺽하고 지금에서야 안거지?
딱딱한 음식은 입에도 안댔고, 음식물 먹을때도 왼쪽으로만 씹었는데......
이런 어메이징한 경우가 있나~~~~~~~~~~~~~~~~~~~~~~~~~~~~~~~~~~~난 억울하다~~~~~~~~~~~~~~~
지난 연말 치킨에 딸려 나온 무를 먹다가 브라켓 탈락되었던 바로 그 자리다~~~~~~>.<;;;~~~~~~~~~
머릿 속이 하얘졌다. 치과에 뭐라고 말하나...............ㅠㅠㅠㅠㅠ
그래도 지난 번엔 브라켓이 와이어에 매달려라도 있었지만
이번엔 꼴깍하고 완전 삼켜 자취도 없으니...............ㅠㅠㅠㅠㅠ
그래도 용기내어 낼 꼭 병원에 가야겠다. 담당 교정선생님이 수, 금요일만 오시는데
낼 예약 환자 꽉 찼으면 어쩌나~~~~~~~~~~~~~~~~~~~~~~~~~~~~~~~~~~~~~~~~~~~~~~~~~잠이 안온다.
2011년 1월 21일 금요일 (치아교정 268일째)
정말 송구스런 맘으로 치과에 전화해서 이실직고하고 예약 시간을 잡았다.
치과 문을 들어서는데 고개를 못들겠다. 그래도 치위생사샘들께서는 웃음으로 맞아주신다.
겸연쩍은 맘 가득했지만 안그런 척 신문에서 눈을 안떼며 '언제쯤 내 이름을 불러주나~' 했다.
내 차례가 되어 지정된 자리에 앉으며 주절주절~
' 조심한다고 했는데, 또 그 자리의 브라켓이 또 떨어졌어요...이번엔 먹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자각증상이 전혀 없어서 언제 먹어버렸는지도 모르겠어요.ㅜㅜ ' 했더니,
' 한꺼번에 대여섯개씩 떨어져서 오시는 분도 계세요. 조심하셨더라도 교합이 안 맞음 그럴수도
있어요. 삼켜도 인체엔 무해하니 걱정마세요. ' 하고 오히려 내가 삼킨 브라켓이 인체엔 무해하다고
안심시키시는 치위생사샘이 평소에도 친절하시지만 오늘따라 천사같이 보인다.
오늘은 치아가 다 갈려나가더라도 참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정말 미동도 않고 숨 죽이고 최대한 잘 치료하실 수 있게 참았다.
담당선생님께서도 환자가 정말 많았는데, 평소처럼 자상하게 진료해주셨다.
우리 병원 원장선생님과 치위생사선생님들 정말 좋으신 분들이다.
인사 꾸벅하고 치과를 나오며 이젠 겁나서 밥도 못 먹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린파랑님께서 브라켓 한 번 떨어지면 또 떨어지기 쉽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랬다.
난 정말 조심한다고 했건만...... ㅜㅜ
이제는 브라켓 정말 안 떨어졌음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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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브라켓을 이젠 모시고 살아야겟군요ㅜㅜㅜ
어우 이 어메이징한 브라켓같으니라구..
왜 한번 떨어지면 자주 떨어지는 걸까요?
그게 한번 떨어지면 .... 잘 안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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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 어메이징한 브라켓을
앞으로는 조심조심 모시고 살아야하는건가봐요.ㅋㅋㅋ
그러게요...정말 딱딱한 음식 안먹었는데...또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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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을 때마다 조심히 먹어야겠어요~
항상 브라켓 조심하셔야겠어요~
이젠 브라켓 안 떨어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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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젠 교정 끝날때까지는 안떨어졌음 좋겠어요.
같은 자리 또 떨어진다면 미안해서 치과 못갈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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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아무이상 없는거라고하니 다행이네요..ㅋㅋ
저도 왁스는 몇번 먹어봤는데..그것도 괜찮다고해서 완전 안심하고 있어요..ㅎㅎ
전 교정한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번이나 떨어졌어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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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엔 무해해서 다행이지만 같은 자리 한 달도 안되어 또 떨어지니 병원에 가기도 미안하고
먹는 음식마다 여간 조심스런게 아니라 음식 신경쓰이 보니 좀 예민해지고 불편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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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이 한번 떨어지고나면 그 담부터 쉽게 떨어지나봐요~
그치만 나중에 교정기 뗄 때는 또 엄청 안떨어지겠죠?ㅋㅋ
그나저나 원장선생님이랑 치위생사선생님께서 친절하셔서 넘넘 부러워용..ㅜㅜ
그게 진짜 최고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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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 두 번이나 브라켓이 떨어지니 걱정이 됩니다.
요 브라켓... 음식 조심조심하고 공들일땐 어이없이 툭툭 떨어지다가
나중에 정녕 제거하려 할때 찰떡같이 붙어서 안떨어지면...정말 미워할꺼얌~
우리 원장선생님과 치위생사선생님들이 좀 짱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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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ㅋㅋ 양치하는데 뭔가가 이상해서 보니 어금니 브라켓이 떨어졌더라구요.
그날 낮에 짜장면 먹으며, 단무지 씹었는데
같이 삼켰었나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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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군요. ㅎㅎㅎ
이젠 브라켓이 제발 안 떨어졌음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