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보는 글 · 7번째
20+4(?)
지난 금요일에 월치료를 갔다왔어요.
보통 3주에 한 번 월치료를 가느라 한 달에 두 번 가기도 한지라
정확히 몇 번 갔는지 셀 수가 없네요.
오늘이 4월 30일이니까 20개월 전인 2010년 8월 30일에 브라켓을 달았습니다.
2년 계획 했으니까 얼마나 남았나 세어보니
5월, 6월, 7월, 8월... 말 그대로 계획대로라면 다섯 번의 월치료만 가면
교정이 끝난다 생각하니 홀가분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근무하다 말고 이사모 들어와 이렇게 글 남겨요. ㅋㅋ
하지만..
발치 공간이 남은 기간에 비해 많이 남아서
남은 치료 기간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나이가 있어 보이는 교정장치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큰 나머지
안보이는 설측으로 했더니 치료가 길어진다 생각하니
월비에 대한 압박이 더 심해져 오네요.
'아.깝.다.'
불편한거요? 아픈 거요?
이젠 파어체인 간 후 느껴지는 통증엔 무뎌지네요.
얼마즘 지나면 괜찮아지는지 아니까 그런가봐요.
시간이 정말 안 갈 것만 같았고, 휑한 발치 공간도 닫힐까 했었지만
더디더라도 치료는 되긴 하더군요.
교정 초기라 많이 힘드신 분들...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제가 20개월에 이 말을 하고 있는 걸 보면요.
가지런해진 치열에
줄어든 발치 공간 덕분에 조금은 자신 있어진 옆모습에...
그리고 곧(?) 끝나겠지 하는 기대감에..
얼마 안 남은 월치료도 비용 부담만 빼면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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