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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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46* 제목없음



주말 다들 잘 보내셨어요?
저는 주말 무지막지하게 잘 놀고 왔더니,
밀린글이 많아서 목이랑 등아프게 리플달고...
이제서야 일기 써보려고 폼좀 잡았습니다.

그럼 주말동안 저의 일정을 한번 나열해 볼까요?
금요일 저녁에 오프로드 코란도 동호회에 갔었죠.
가서 술마시고... 이것을 시작으로...
토욜 저녁초대받아서 회에다 복분자주 마시고,
잠깐 자다가 일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여의도 한산할때 벚꽃놀이 하고, 거도 인랸타고 했습니다...
한 3시간 자구 아침에 인나서 결혼식장 다녀오고,
오후에 여의도에 또 동호회 사람들이랑,
동호회에서 후원해주는 아이 왔다그래서 여의도 가고...
사람많은 그개때같은 사람들 속에서, 벚꽃놀이 해주고...
완젼 사람에 치이구 지친다음에,
마포 건너가 갈메기살에 소주마시고...
느즈막히 집에 들어왔답니다.

맨날 집에있다가 주말내내 넘 분주하게 보냈더니,
19시간 시체처럼 화장실 한번 안가고 잤답니다.
다른건 몰라도 사람구경하는 벚꽃놀이 너무 힘들었어요.
여러분들두 담부턴 새벽에 벚꽃놀이 가세여.
사람도 없고 조명 쏴줘서 아주 좋아요.

아 그리고 결혼식...
신랑이랑 그의 친구들이 국가대표 경륜선수들 이라서,
요번에 이쁘게 하고와서 피로연에 하나 물어가라고,
신부가 신신 당부 했는데...
꽃단장 까지 하고 가서는,
식보고 사진만 찍고 점심도 안먹고 나왔네여....

가까운 사람 결혼하는거 보니깐,
같이 기쁘고 축하해주고 그랫지만,
나도 예전 그사람 계속 만났으면 결혼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슬퍼지는거 있져...

한동안 뜸했던 기억 저편에 있던
그사람 생각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그사람  잘지내고있을까요???

------------------------------------------
      잊진 않겠지만..
      웃을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웃을수 있을때 추억이라고 한다던데..
      언제쯤 웃을수있을진 잘 모르겠다..

      얽혀있는 모든것들로부터
      도망쳤는데..
      이젠 어떻게 지내는지도 ..소식조차 들을수 없도록
      그냥 도망쳤는데..
      내가 없어도 잘 지내겠지..

      이젠 내가 정말 잘 지내보려고 하니까..
      내가 괜찮으면..
      다 괜찮아지는거겠지..
      그럼 당신도 나처럼 그렇게 지내겠지...
-------------------------------------------------

잊어버릴 만 하면 한번씩 생각나
가슴 아프게 하는 나쁜 사람....
나 잘지내니까 당신도 잘지내야되...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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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21년 전
파랑~여의도 벚꽃축제 다녀왔구낭~
난 지난주 토욜에 어린이대공원 갔는데..어찌나 사람이 만턴지..
벚꽃은 여의도가 더 낫더라~
마포? 혹시 공덕역에서 갈매기살 먹은거야?
아침부터 고기가 땡기네~~
해
21년 전
파랑님 정말 정신없는 주말 보내셨네요...^^
19시간....ㅋㅋ 저는 발치하고 코 드르릉~~거리면서 잠잤네요...^^
입
21년 전
파랑, 오랜만이양
나도 지난 토욜 여의도 갔다가 사람들에 치여 제대로 구경도 몬하고 왔지
암튼, 여전히 바쁘게 사는 모습을 보니 부러우이~~
드
항상 열씨미 답글 달아쥬시는 시린 파랑님,ㅋ 화이팅요^ㅡ^ㅋㅋㅋ 일기 넘 재미있어요,
저도 벚꽃축제가고싶어요 But 2주후에 시험이라,ㅠㅁ ㅜ~ 아흥,
리
21년 전
답글도 열씨미 다시고 인라인도 열씨미 타시고 항상 열심히시네요 ~~

조금만 더 지나면 만나도 그저 반가울것 같은데..

얼마나 더 지나야 하는건지..ㅠㅠ

화이팅입니닷~!!
ㅅ
21년 전
파랑님 방가방가^^
저 안양 살아요...같이 교정 댕기시는 분도 안양
안양 모임 함 추진 하시면 당근 나갑니다.
헤어짐으로 인해 슬픔 그거 주기적으로 옵니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 전까지..우리 거하게 한잔 하면서 잠시나마 잊어봅시다!!
힘내요 파랑님!!!
어
21년 전
바쁘게지내셨네여~ 저도 벚꽃을 보러 함 가야될텐데,,
학교에서 행사가많아서 공부할시간도 빠지고 그래서
아무래도 시험이끝나야 다 져가는 벚꽃을 볼수있겠네요~
정말 푹쉬고싶어여~
단
21년 전
저도 토욜에 벚꽃 보러 갔다가 죽는 줄 알았으용~
사람들에 이끌려 다리가 자동으로 움직이더라니깐용~~
벚꽃은....이쁘긴 하더이다~ 꼭 나무에 눈 쌓인 것 같아요~~
떨어질 때는 느무느무 아름 다운뎅~ 지난 주엔 바람이 글케 인 불어서 날리지는 않더라구용~ 암튼......걍 끔찍했던 기억...
봉
21년 전
주말에 시댁에 갔다가 보라매공원에 갔더랬지요.
멋진 옷을 입고 인라인 타는 분들을 보고 시린파랑님 생각을 했답니다.
인라인 타는 분들을 만나면 시린파랑님 생각이 나는 건 왜 일까요?

지나간 일들은 추억으로 남으니깐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사람!
잘 지내시겠죠 뭐.
오늘은 웬지 첫사랑이 생각 나는 하루네요.
시린파랑님도 좋은 사람 만나시길.........
희
21년 전
멋지시네요.하하^-^ㅋ 반가워요~
글만 몇번 읽었는데,, 참 친근감생깁니다요
ㅎ인생,, 뭐 있어요?? 와방 잼나게 살면 되는거지..
저도,, 그딴 기억 빨랑 잊고싶어요ㅠ_
가끔이 아니라,, 자주 생각나니까요..
우리 모두 화팅해요~~ 아쟈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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