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164번째 글: *148* 간만에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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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149* 전 강호동이 아니라구욧...ㅡ,.ㅡ



어제 천둥치고 비오고 했는데,
아침까지도 어두 컴컴 하던데,
회사 다니시는분들 이런날 출근하기 넘 힘드시져?
흐흐흐 ~ 전 늦게까지 뻐드러지게 잤는데 ^^;;;
(잇힝~ 손에 들고있는 돌은 내려놓으세요~ 플리즈...)

좀 쌩뚱맞은 이야긴데  비이야기 하니깐
생각나서 그냥 드리는 사담인데여, 벌레 좋아하세여?ㅋㅋㅋ
움... 어제 은행에 다녀오는길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거예여.
그래서 가방에 있던 우산을 얼른 폈습니다.
근데 갑자기 나방같이 생긴 조그만 녀석이 제 우산속으로,
날라들어오는것 아니겠습니까??? ㅡ,.ㅡ

뭐 평소 엽기발랄 성격이고 성정체성을 잃은지 오래인,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파랭이 이긴 하지만,
저 그래도 엄연한 여자라서 벌레랑은 안친하거든여...
근데 고녀석이 제 우산속으로 날라오자마자 우산안에,
착! 하고 앉아버린거예여 ^^;;;
미처 나가라고 말할 시간도 없이...
갑자기 내린 비에 놀라서 제우산안으로 들어온것 같더라구욤.
평소같으면 소릴 지르고 우산을 던지면서, 벌레를 띄어냈을텐데...
어제따나 근데 고녀석이 이상케 측은한거있져~ㅋㅋㅋ

그냥 그녀석이랑 한우산 쓰고 저희 집까지 왔어요.
집에 와서 우산 접으면서 저희집 빌라에 놔줬습니다 ^^;;;
요즘 집에만  있었더니 성격이 이상해진것 같아요....
참..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벌레가 측은해지고...
으아... ㅡ,.ㅡ 성격이 자꾸 이상해져요...


건그렇고 오늘은 날도 구리고 해서 느즈막히 자고있는데,
엄마친구분이  삼겹살을 가꾸 오신거예여.
그때 시각 대략 아침 10시조금 넘었을즈음???
더 자고 싶은데 울엄마 친구분,
계속 삼겹살 먹으라고 시끄러운 사투리로 깨우십니다... ㅡ,.ㅡ
제가 무슨 강호동 입니까?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먹게... ㅡ.ㅜ
큰목소리로 닥달하시는 엄마친구분께,
"아줌마~ 저는 강호동이 아니예요~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긴 힘들어요.. 제발... " 했더니,
안된다고 먹어야된다고.. 바득바득 욱이셔서,
결국 팅팅 부은 얼굴로 눈도 못뜨고 삼겹살 먹었어요...
역시 아줌마의 힘은 대단합니다...ㅡㅡ^

아침부터 빈속에 기름칠 해줘서 긍가, 속에서 신호도 옵디다.
물내릴때 봉까 "황금용" 한마리 뽑았네여...
만성변비인 저에겐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황금용이 넘 반가워서 한참을 바라보다, 물내렸네여 ^^;;

그래서 저는 느꼇습니다.
변비로 고생할때,
종종 빈속에 아침에 삼겹살을 좀 먹어줘야 겠어요.
이러다 정말 돼랑이가 되는건 아닐지...

참 저 내일 스크류 2개 또 심으로가요...
2개 더 심으면 총 5개....
나중에 또 2개 더 심어야 한다는데...
그렇게 되면 총 7개... ㅠ.ㅜ
스크류 넘 많이 심어서 이러다 인조인간 되겠어요...ㅡ.ㅜ
내일 다녀와서 살아있음 또 글남길게요..
흑흑흑...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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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저도 어제 스크류 오른쪽에 한개 더 심었어요>ㅁ < 반대쪽 스크류에는 파워체인 연결하구용~!! 힘내세요,ㅋ
화
21년 전
파랑님 글을 보면 언제나 활기차고 재밌게 사시는것 같아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언제부터인가 파랑님글이 기다려진다는...ㅋㅋ
즐교하세요~
만
21년 전
ㅋㅋ이사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시린파랑님 글을 보고 든 생각인데요~
님 참 잼있게 사시는것 같아요~이사모 활동도 아주 적극적이시구요~^^
교정에 대해서도 어찌나 박학다식 하신지~^.^b
이제막 교정에 접어든 저에게 가장 무서운 스크류도 이미 다 섭렵하시고~ㅋㅋ
부러울 따름이에욤~
저도 교정이 익숙해지고 나날이 이뻐지는 이를 보며 즐거워 할 날이 올까여?
요놈을 2년넘게 차고있어야 한다 생각하니~
왠지 처녀의 봄날은 다 간것같구 그러네용 ㅋㅋㅋ
아무쪼록 시린파랑님도 더욱 힘내셔서~교정인들이 멋진 본보기가 되주세요오~

꼬
21년 전
제가 어제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 ^^ 눈팅은 가끔했어요~ 근데 파랑님이 쓴 글들이 맘에 와닫더라구요. 저 파랑님팬 해야 되겠어요~ ㅎㅎ ^^ 리플 달은거 보면 감동의 물결~ 후훗 어제 사랑님 뺀걸 낭량 특집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하나 남았으니깐 날씨 더워 지면 뺄까봐요~ ^^ 짐 열심히 얼음 찜짐중이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팬 넣어주신다면 바로 달려갈께요~ ^^*
왜
21년 전
벌레도 생명이지요ㅋㅋ 전 다음생에나 전생 뭐 이런건 안믿지만... 역지사지의 미덕으로 항상 모든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하고있죠...ㅋ
그
21년 전
ㅋㅋ내일의 태양은없다 죽음의 무박 엠티 기대되여~~~~저도 교정하고나서 변비가 좀 ㅡ_ㅡ;;ㅋㅋ
공복에 삼겹살은 저희집도 즐겨먹어여~~ㅋㅋ
당최 식구들이 고기를 좋아해서 ㅋㅋㅋ
집
21년 전
벌레와 함께 비를 피하다니,, 너무 귀여우시네요 ^^
스크류 무지 아프다고 하던데(들은 풍월은 있어서)
무사히 심고 오시길..
덜
21년 전
스크률 상당히 마니 하시네요~~황금용이 부럽슴다...정녕 아침삼겹살이믄 가능한 일인가요??
종
21년 전
난 5개 해야 한다고 걱정했는데 2개씩이나 더 박아야 하는 시린파랑님.
낭중에 진짜 교정 들어가서 궁금한 거 많아지면 또 질문 열심히 할게요. 지금처럼 답 잘 해주세요. 아자아자 시린파랑님 열심히 박읍시다.
나
21년 전
아침에 삼겸살 먹은 얘기 들으니, 저도 오늘 아침에 혼자서 고추장돼지불고기 재워놓은거 구워서 밥도없이 고기만 집어먹은게 생각나네요~ 그런데 왜 황금용이 날아들지 않은것일까~? 내일은 종목을 바꿔서 삼겹살에 도전해볼랍니다~~ㅎㅎ
꼼
21년 전
ㅎㅎㅎㅎㅎㅎ
항상 글보면서 느끼는거지만....글읽는사람들을 기분좋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______^ㅋ
나도 삼겹살....ㅠㅋ
요새 살찌려는지 밤만되면 배가 고파서....ㅋㅋㅋㅋ
숙사생 밥도 제대로 몬챙기묵고 서럽네요..ㅎㅎ
단
21년 전
스크류 모두 안 쪽 잇몸이나 입천장에 박는 건가요? 다섯개...일곱개...정말 그렇게 박아도 괜찮은 건가요? 스크류가 혀를 박박 긁겠어요....아휴~
스크류 나사 머리 부분을 좀 반구형으로 만들어서 긁히지 않게 했으면 좋겠어요.
드라이버 끼워서 돌리는 부분 그러니깐 홈 부분도 둥글림 처리를 해서 혀가 스크류에 닿아도 매끄럽도록 만들면 안되나?
스크류 박은 지 몇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끔 몸이 피곤하거나 하면 스크류가 거칠게 므껴지고 혓바닥이 헐고 할 때가 있어요.
두개도 신경쓰이는 데....요놈이 글케 많이 입속에 있어야 한다니.....
안타까와요~ 힘든만큼 빨리 예쁘게 끝나시길 빌어요~
센
21년 전
우와 -ㅅ- ;; 스크류 7개를 ..; ㅎㅎ
정말 아프시겟네요 ㅋㅋ 아침에 삼겹살묵는다구 돼랑이까진 ㅎㅎ
가끔 벌레를 보면 측은한 느낌이 있죠 ㅋㅋ
뭔가모를듯한 필 ㅋㅋ
희
21년 전
스크류가.. 무지 아픈건가봐요..
흐흠. 시린파랑님은 완전 치과쌤 다 되셨어요^-^ㅋ
왠만한건 대충 다 아시공// 치과쌤의 말씀보다 님의 충고나 위로가 더 맘에
팍팍 와닿고 신뢰감이 생기네용ㅎㅎ
님,,머잖아 이뻐지시겠어용~ 좋겠다_ㅠ ㅎㅎ 오늘도 비오죠..
파전에 막걸리..ㅋㄷ 수고하셔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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