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보는 글 · 210번째
시린파랑
새싹
*175* 아~~ 욱겨죽어~~
홈패션수업받고 집에와서, 라면먹고 뒹굴뒹굴....
병원가는 날인데,
밖에 날씨가 추워서 도저히 나가기 귀찮았다,
그래서 계속 시계만 째려보면서 뒹굴뒹굴...
결국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병원닫기 몇시간전에,
어기적 어기적 집을 나서려고 운동화 신는데,
뒤통수에 한마디 날려주시는 우리엄마...
배추심부름, 무심부름... ㅡ,.ㅡ
돈두 안주고 사오라그러고... 병원비도 안주고...
엄마미워! 뿡뿡뿡!!! 갈수록 야위어 가는 내지갑...
뭐 어째던 병원갔는데 오늘 간호사 어찌나 까칠한지...
내 인사도 잘 안받아준다... 기분이 안좋은것 같다.
혹시 기집애 그날인가? ㅡㅡ^
진료받고 주사실로 들어갔는데,
낵아 분명히 살살 놔달라구 했는데,
오늘 정말 "아~~~" 소리 나게 놔줬다. 나쁜뇽...
글고 샌님께 3주간 지속되온 설사병 이야기를 하니까,
약이 독해서 그럴 수도 있고,
내가 장이 약한가보다고 얼버무린다...
아... 약에 중독되면 안되는뎅...ㅡ.ㅜ
어째든 장염인지 알았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고,
아픈궁딩이를 문지르며 집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올라가고 있었는데,
왠 순진하게 생긴 여대생2명이 뭘 물어보려한다,
길을 물어보려는듯해서 가만 경쳥을해보니,
잡것들 또 "도를아십니까?" 였다...
정말 놀랬다 진짜 그렇게 안생겼고,
옷도 너무 깜찍하게 입고 누가봐도 발랄한 대학생이 었는데...
엇그제 그들을 만났었기에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간호사가 주사 아프게 놔준것도 있고 그래서,
막 화를 내버렸다.
"나좀 내버려두라고!!!" 이렇게...
근데 생각해보니 내 말이 너무 욱긴것 같았다.
약간 그상황에 적당하지 않은 표현을 썻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내가 말해놓고도 욱겨서, 막 웃으면서 그들을 피해
왔다.
그들의 표정 완젼 날 반정신나간 사람 보듯이 한다,
뒤통수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눈과 입에선 웃음이 계속 나는데,
나도 내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너무 순식간에 나온말이라 나도 당황스~ ^^;
그리고 몇미터못가서 또한번 난 길바닥에서,
정말 미치년처럼 실소를 했다.
어떤 정말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도를아십니까 빼밀리한테 잡혀서 난감해 하고 있었다.
근데 그아저씨 얼굴만 무섭게 생기고 덩치만크지,
싫은소리 절대 못하시는 너무 착하신 분이었나보다,
눈을 어디둘지 몰라서 애쓰는 모습~ㅋㅋㅋ
어찌나 귀여우시던지 막 욱겼다.
한편으론 도와주고 싶었지만 웃음이 멈추질않아,
실소를 연발하며 집으로 향했다.
거의 집에 다와서 나는 깨달았다.
배추랑 무를 안사왔다... 제길...
다 그 도를아심비까 때문이다...
오늘 날씨도 추운데 다시 온길을 걸어가서,
시장에서 배추랑 무를 한개씩 사면서도,
나름대로 싱싱한거 고른다고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은 성에 안차는것 샀다.
왜냐! 너무 추웠기 때문이다~ㅋㅋㅋ
하여튼 요즘 다시 도를아십니까가 정말 기승을 부리나보다.
조심해야할것 같다.
그리고 그사람들은 돈받고 그런거하나?
정말 궁금하다...
사람한명씩 끌고가면 얼마씩 나오는건가???
그것이 궁금하다... ㅡ,.ㅡ;
그들과 자꾸 마주치는게 아무래도 우리집 주변으로,
도빼밀리들이 거주지역을 옮긴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한다.
엄마한테도 조심하라고 일러줬다.
울엄마 동문서답,
배추가 겉에 퍼런껍때기 몇겹 벗겨진거 사왔다고,
막 뭐라뭐라 하신다... 잉...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말에 대천바닷가 갔던 사진인데여,
디카도 없고 밤에 도착해서 바다를 등지고 찍은건데,
핸폰사진기라 완젼 구리고 바다도 하나도 안나오고...
모자뒤집어쓰고 추위에 떠는 사진 한장뿐...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로그인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메뉴
그 도를 아쉽니까?분들이 커플로 한명을 붙잡고 있는거얌.
물론 그잡힌분은 안절부절하고..
그장면을 보고~ 갑자기 파랭이의 글이 떠오른것은.. ^^;;
저분 힘드시겠다.. 하면서 지나가는데.. 앞쪽에
까만 옷을 입으신.. 구세주 경찰분이 오시는거얌.. ㅋㅋ
그래서 도 닦으시는분들이 어떻게하나 돌아 봤는데..
아쉽게도 그쪽도 눈치챈거얌..
바로 "실례했습니다." 하고 둘이서 지나가는거 있지.. ㅡ.ㅡ;;;
정말 어이 없는결과였엉.
그렇게 믿으라고 몇십분 붙잡다가 마무리를
"실례했습니다~" 한마디로 끝내다니.. ㅡ.ㅡ^
듣고 있던 사람 열받겠더라궁..
요즘같이 날씨추운날에는
그런 사람들은 가볍게 무시하고
달라붙으면 승질좀 부리고 가던길 가면 될꺼 같아. ^^;;
괸히 추운데 오래서있다가 감기들고
짜증만 생기니깐.. ^^
댓글 메뉴
시간이 없을 땐 다 무시하고 뿌리치는 것이 좋지만..저 같은 경우는
전화로 뭘 팔려고 한다던가...길에서 도인들을 만난다거나 할때..
그 사람들을 괴롭히는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도인이 제게 와 도를 아냐고 하길래...
"잘 모르겠는데..어디 한번 들어봅시다!" 하니...슬쩍 당황을 하더군요..ㅋ
그렇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이래저래 설명을 하다가...역시 불변의
레퍼토리..조상님이 어쩌고..제사가 어쩌고....;;;;;;
그래서 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얼마나 듭니까?" 했더니만
학생이라 싸게 20만원에 해준답니다...
"전 2만원 밖에 없는데 어케 좀 깍아주시죠~" 초짜였는지 역시나
살짝당황을 하며...음식값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그렇겐 안된다 합니다..
"아니 지금 조상님이 노하셔서 집안이 무너지게 생겼는데..사람하나
살리는 셈 치고 깎아 주십쇼.."하며 전 물고 늘어졌습니다. 포기를 하고
가려고 하더군요...그치만 정말 심심했던 저는...끝까지 잡고 늘어지며
깍아달라고 능청스레 땡깡을 부렸더니만..역시 도인 답게
차두리도 울고 갈 속력으로 도망을 가더라는....;;;;ㅋ
심심하신분들...한번씩 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조심해야 될것은 이게 한번 재미를 붙이면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답니다..자기도 모르게 심심할땐 도인이 많다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게 되는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이 연출되곤 합니다.;;
근데 요즘은 도를 아십니까의 새로운 버젼이 출시 되었더군요..
제 친구녀석은 대학로에서 헌팅을 당해 다음날 맥도날들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무쟈게 행복해 하더니만 첫만남까지도 속내를 숨기고 있던
그 여인네가 두번째 만남에서 엄청난 말빨로 도에 대해 4시간동안
설명을 하더랍니다...남자분들 모두 조심합시다..!!ㅋ 나날이 도인들의
지능도 높아지고 있는것 같네요..ㅋ
댓글 메뉴
댓글 메뉴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서 어디있었냐고 하니까 말을 안하더래요..
그쪽에서 일주일동안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드라구요..
그러더니 몇일 있다가 어디서 들었는지 사기인거 알아가지고 그때서야 말하더래요..
미쳐~ 아주..ㅋㅋㅋ
거기에 막 100만원 넘게 주고 제사 지내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대요..
그렇게 속는 사람이 있으니까 기승을 부리는거겠죠?
완전 사기집단,..이렇게 기승을 부리면 매스컴에서 한번 나와줄법도 한데..
안나와주네..
전 그런 사람들 만나면 아예 개(?)무시 해버리는데..ㅋㅋㅋㅋ
댓글 메뉴
댓글 메뉴
댓글 메뉴
아래 댓글도 넘 잼있었습니다요... *^^*
지금 회사에서 일 하기 싫어서 뺀질거리고 있었는데... 님들 넉에 넘 즐거웠슴다... ^^
정말 욱겨죽는줄 알았거등요... ^^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댓글 메뉴
댓글 메뉴
파랭이 언냐는 도패밀리들이 넘 사랑하는거 같아. 어떻게 나갈때마다 잡혀~?
그동네 물이 안좋나...내생각인데 아마 그거 알바 맞는거 같아. 전혀 도와는 관계없계생긴 사람들이 수줍은듯 다가와서 쓱 ~물어보자나..
나 일주일전에 천호에서 잡혔는데 내 뒤태만 보고 와서는 학생이시죠? 참 복이 많게 생기셨네요. 라구 하던데 ㅡ,.ㅡ 뒤태만 보고도 사람 사주가 보이면 그사람은 거기서 그런일 하지 말고 하나 차려야 되는거 아닌가.. ㅋㅋ
여하튼 언냐도 이제 적응이 될만한거 같은데 ㅋㅋ 순간놀라서 나온말이
나좀 가만히 냅둬유~라니.. ㅋㅋ 넘 재밌다. 그 순진조폭몽타쥬 아저씨도 웃기고 ㅋㅋ
언니땜에 웃네 ^^
댓글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