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3번째 글: 왜 입을 아하고 크게 벌릴 수 없나요?

📍 지금 보는 글 · 4번째

유
유랑 새싹

입에 물고 5일째 ^^ 3키로 뺐네요

정말 철사를 입에 물고 뱉지도 삼키지도 못하는 이 기분!
아하고 벌려서 입속을 보면 마치 인조인간 같네요.
밥한공기에 반공기는 목구명을 못 넘기고 걸리네요.
덕분에 5일차 되는 오늘 몸무게를 재어보니 3킬로나 빠져있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위안이에요.

그런데 갈수록 어눌해지는 이 말투(콤비교정)
이 짧은 말투로 협력업체 미팅에서 열변을 토했었죠.
최대한 잘 발음하려고 또박또박 말하다가
점점 열을 내며 말하니까.
상대방은 말은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듣어도
나의 기분만은 명확하게 알더군요.

어제부턴 밥도 먹구
혼자서 책도 소리내어 읽어보고
거울보며 가장 어색하지 않게 입을 다무는 연습을 하며
사진도 찍어보며 살고 있습니다.

더 친해져야지 나의 복잡한 내면의 철사들이랑...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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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랬어XG
20년 전
이궁~~ 발음이 그리 안되셔서 어찌해요
그래두 상대방에게 감정 전달은 잘 하시는것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뭐...발음이야 곧 적응되겠죠

5일동안....3kg빠지셨다니...축하를 드려야하나..그거참~~
저는 살작쿵~ 걱정되는걸요
얼마나 드시기가 불편하셨으면.. 그리 마니도 몸무게가 빠지셨을까

에휴~~ 불편하시더라두 조금씩 조금씩 마니마니 드세요
그러시다 건강해할까 걱정이되네요

그럼 행복한 하루 쫙~~ 누리세요!!
물
20년 전
그 기분 저도 알죠 >.<
상악 설측 단지 오늘로 5일짼데욤''
첨엔 정말 어.리.버.리,,, 어눌하고 ,_
아무리 책을 큰소리내서 읽어보아도
전혀 나아질꺼 같지 않고;;
누가 물으면 단답식으로만 대답하고''

그래도 5일지난 오늘은 첨보다 많이 좋아진걸 느껴요''
이렇게 한달 두달 지나다 보면 곰방 익숙해지겠쬬~ 까짓껏 ㅋㅋ
아직은 주변에서 교정한거 아무도 모르는데''
머 먹으러 갈때면 참 곤욕스럽슴돠~
밖에서 지대로 몬먹으니 집에 혼자 있을때 ,, 아주 오래도록
꾸역 꾸역 먹어서 살은 더 찌는거 같고''
쫌 치아들이 살포시 아파주야 다이오트도 될텐데 ㅋㅋ

암튼 빨리 브라켓이랑 친해져서 즐교하세욤 ^-^
게
20년 전
전 아픈데도 죽어라 먹어대서 살빠지는건 모르것습니다만..ㅠㅠ;
암튼 살빠지셨단 말씀들 보고 들으면 완전 부러우삼들~~~
유
유랑 글쓴이
20년 전
모두 감사합니다. 저 운전할 때는 혼자서 말하는 것을 연습하곤 하는데 혀가 넘 아프니까 안아픈 곳을 찾아가는 혀 땜에 발음이 아직은 힘드네요.
살이 빠지는 것은 좋은데 볼살이 홀쭉해지는 건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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